라이언스게이트와 블럼하우스-애토믹 몬스터가 제작하는 새로운 ‘블레어 위치’ 영화에 원년 캐스트와 감독진이 대거 참여한다. 1999년 개봉해 전 세계 공포 영화를 재편한 ‘블레어 위치 프로젝트’의 스타 조슈아 레너드와 마이클 C. 윌리엄스가 출연하며, 감독 에두아르도 산체스, 대니얼 머릭, 그렉 헤일이 제작자로 합류한다.
이번 리부트 작품은 감독 딜런 클라크가 맡고, 각본은 크리스 데블린과 클라크가 공동 집필한다. 2024년 시네마콘에서 처음 발표된 이 프로젝트는 블럼하우스가 라이언스게이트의 공포 클래식 작품들을 재해석하는 다작 계획의 일환으로 공개됐다.
제작진
제임스 완(애토믹 몬스터), 제이슨 블럼(블럼하우스), 로이 리(프로듀서)가 총제작을 맡고, 아담 헨드릭스와 그렉 길레스(디바이드/컨퀘스트)가 제작을, 스티븐 슈나이더가 제작총괄을 담당한다. 마이클 클리어와 저드슨 스콧(애토믹 몬스터), 알레이나 글라스탈(애토믹 몬스터)이 추가로 제작에 참여하며, 스콧 O’브라이언과 파반 칼린다디(라이언스게이트)가 프로젝트를 총괄한다. 필 스트리나가 스튜디오 측 대리로 계약을 협상했다.
2024년 발표 이후 조슈아 레너드는 원년 스타들과 즉흥 대사 중심의 제작 방식 등 영화의 핵심적 역할을 했던 출연진과 제작진이 후속작에 참여하지 못한 점에 대해 공개적으로 아쉬움을 표했다. ‘블레어 위치 프로젝트’는 약 50만 달러의 저예산으로 제작됐지만 2억 48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파운드 푸티지’ 공포 영화 열풍을 일으켰다.
2000년에는 라이언스게이트가 ‘블레어 위치 2: 그림자의 책’을 공개했다. 다큐멘터리 감독 조 베를링어의 연출로 전통적인 서사 구조를 택한 이 작품은 원년 캐스트와 제작진이 배제됐으며, 1500만 달러의 예산으로 약 5000만 달러의 수익을 냈다. 그러나 원년작의 문화적 반향을 재현하지 못했다. 2016년에는 ‘블레어 위치’라는 제목으로 후속작이 공개됐는데, 원년작의 신화를 확장하는 내용으로 500만 달러의 예산으로 45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 외에도 ‘블레어 위치’ 프랜차이즈는 소설, 만화, 비디오 게임 등으로 확장됐으며, 라이언스게이트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에스케이프 블레어 위치’라는 테마 탈출 체험관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