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가 인기 FPS 게임 배틀필드 시리즈의 실사영화 제작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EA는 주요 스튜디오 및 스트리밍 서비스와 판권 획득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크리스토퍼 맥쿼리와 마이클 B. 조던 등 A급 스타들이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맥쿼리 감독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 유명한 감독으로, 이번 배틀필드 실사영화의 감독 및 각본을 맡을 예정이다. 또한, 마이클 B. 조던은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시너스의 주연으로, 이번 영화의 제작 및 출연을 검토 중이며, 최종 출연 여부는 여러 요인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애플과 소니를 비롯한 주요 스튜디오들이 맥쿼리 감독, 조던 배우, 그리고 기타 제작진들과 판권 획득을 위한 미팅을 진행한 상태다. 다만, 넷플릭스 등 일부 스트리밍 서비스는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어 배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배틀필드 시리즈는 2000년대 가장 성공한 FPS 게임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꼽히며, 아직 구체적인 제작 일정이나 스튜디오 선정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배우 섭외 비용은 물론, EA로부터 배틀필드 판권을 획득하는 데에도 막대한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콜오브듀티 실사영화와 경쟁 구도 형성

배틀필드 실사영화 소식이 전해지기几天 전, 액티비전은 콜오브듀티 시리즈의 실사영화가 2028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제작 중임을 발표했다.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에서 제작되는 이 영화는 피트 버그 감독과 테일러 셰리던 각본가가 참여해 개발 중이며, 배틀필드 실사영화보다 한 단계 앞선 단계에 있다.

배틀필드와 콜오브듀티는 지난 20년간 판매량, 인지도, 플레이어 수 등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특히 2025년에는 배틀필드 6가 콜오브듀티: 블랙 옵스 7을 누르고 연간 판매량 1위를 차지하며, 배틀필드가 콜오브듀티 신작을 처음으로 앞지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비록 두 영화의 개봉 시기가 겹치지는 않겠지만, 실사영화로도 두 프랜차이즈의 경쟁은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