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이 공포 게임의 명작으로 자리매김한 이후,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Creative Assembly)는 지난 12년간 해당 장르의 후속작 없이 다른 프랜차이즈에 집중해왔다. 그러나 kini,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의 후속작이 첫 티저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새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아직 짧은 분량의 트레일러지만, 새로운 무대가 공개됐다. 영상은 우주 정거장의 문이 열리며 그 너머의 풍경을 보여준다. 혹독한 폭풍이 몰아치는 어두운 행성으로, 이전작의 무대였던 세바스토폴 정거리와는 완전히 다른 환경으로 보인다. 이 행성은 플레이어가 탐험하고 생존해야 할 새로운 공간으로 예상된다.

트레일러 영상

다만, 트레일러 자체에는 구체적인 스토리나 ‘에일리언’ 유니버스의 설정, 출시일 등은 담겨 있지 않다. 프랜차이즈에서 가장 iconic한 행성 중 하나인 LV-426(아케론)은 첫 번째와 두 번째 영화에 등장한 행성으로, 인간 거주지가 확인된 곳이다. 트레일러의 기후가 이 행성과 일치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프랜차이즈의 인지도를 고려했을 때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특히 오늘(4월 26일)은 ‘에일리언 데이’로, LV-426을 기념하는 날이다. 일부 팬들은 이 날짜가 후속작의 무대를 암시한다고 추측하지만, 세가와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의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세가는 후속작을 위한 전용 웹페이지를 개설했지만, 현재까지는 트레일러 외에 추가 정보는 없다.

장기간 공백 끝에 돌아온 후속작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의 후속작은 이미 수년 전부터 계획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는 2024년 초에 후속작 개발을 공식 확인했으며, 이는 원작이 출시된 지 10년 만이었다. 그러나 원작은 ‘판매량이 200만 장에 불과했다’는 이유로 오랜 기간 개발이 지연됐다.

‘에일리언’ 프랜차이즈는近年来 서서히 재조명을 받고 있다. ‘에일리언: 로물루스’와 ‘에일리언: 어스’가 잇따라 공개되면서, 세가는 새로운 파트너십과 흥행 가능성을 고려해 후속작을 기획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작품이 전작보다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