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도 어느덧 후반에 접어들면서,Grand Theft Auto 6(GTA 6)의 출시일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오는 11월 19일 정식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Rockstar Games와 테이크투 인터랙티브가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하면서 그 실체가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Rockstar Games 유튜브 채널 스크린샷

가격 논란 속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약속

최근 게임 산업 전반의 가격 인상과 함께,닌텐도가 지난해 일부 게임에 79.99달러(약 10만 원)를 책정한 사례도 있어 GTA 6의 가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테이크투 CEO 스트라우스 젤닉은 아직 게임의 정가 공개에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우리는 역사상 가장 놀라운 엔터테인먼트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는 결코 쉬운 도전이 아니죠. 우리가 성공하고 소비자에게 가치를 제공한다면, 그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입니다."

젤닉은 게임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최근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출처: IGN). 그가 언급한 ‘결과’는 소비자들이 엔터테인먼트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달려 있다. 각 소비자마다 느끼는 가치는 다르기 때문에 명확한 기준을 세우는 것은 쉽지 않지만, 테이크투와 Rockstar는 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비자 가치’ 중시하는 테이크투의 전략

"소비자들은 자신이 지불한 금액에 걸맞은 가치를 느끼길 원합니다. 우리의 역할은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고려해 공정한 가격을 책정하는 것입니다." 젤닉은 말했다. 그는 소비자들이 구매한 제품에 대해 ‘놀랍다’는 느낌과 동시에 ‘가격이 적정했다’는 평가를 동시에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산업계에서는 지난 10년간 대부분의 게임이 60달러 전후로 유지되어 왔지만, 개발 비용을 비롯한 모든 비용이 상승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나 젤닉은 GTA 6의 가격 책정 시 이 같은 관점을 따르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기존 관점에서 보면 이는 말이 안 되는 접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것은 놀라운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이며, 소비자들이 지불한 가격이 합리적으로 느껴지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테이크투는 조만간 열릴 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GTA 6의 가격 등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팬들은 이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