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블랙베리 스타일 폰의 부활Attempts이 다양한 형태로 시도되어 왔지만, 유니허츠 타이탄 2 엘리트가 그 중 가장 credible한 선택지로 꼽힌다. 중국 소규모 브랜드인 유니허츠는 수년간 현대적인 안드로이드 기능과 레거시 tactile 하드웨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해왔다. 마침내 2026년, 이 브랜드는 자신만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디바이스를 선보였다.

블랙베리 Q10의 계승자

타이탄 2 엘리트는 작년 출시된 rugged한 wide-format 디자인(블랙베리 패스포트에서 영감을 받은 ‘타이탄 2’)과는 완전히 다른 접근법을 취한다. ultra-wide rugged 디자인을 포기하고, 블랙베리 Q10의 정신적 계승자라 할 수 있는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이 변화는 유니허츠의 최근 ‘벽돌’ 스타일 디자인에서 벗어나려는 의도다.

특히 주목할 점은 10.6mm 두께117.8mm 높이의 컴팩트한 사이즈다. 현대 스마트폰 기준으로 두껍게 느껴질 수 있지만, classic 블랙베리만큼은 아니다. 또한, 디스플레이 상단에 거의 베젤이 없으며, 후면의 불필요한 secondary screen도 제거되어 깔끔한 외관을 자랑한다. 전면은 디스플레이와 키보드로 구성되어 있어 공간 낭비가 없다.

120Hz OLED 디스플레이와 향상된 키보드

타이탄 2 엘리트는 4.03인치 120Hz OLED 패널을 탑재해 이전 LCD 대비 색감과 명암비를 크게 개선했다. 그러나 사각형 비율 탓에 영상 감상이나 소셜 미디어 스크롤링에는 다소 불리한 면이 있다. 또한, 각도별로 색상이 noticeable하게 변하는 등 예산형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보인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반면, 키보드는 탁월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타이탄 2보다 작지만 tactile 반응이 훨씬 consistent하고 만족스럽다. 4열 레이아웃에 균일한 백라이트와 capacitive 터치 지원으로, 손가락으로 물리 키를 스와이프해 콘텐츠를 스크롤할 수 있다. 또한, ‘T’를 길게 누르면 틱톡을, ‘X’를 누르면 X(트위터)로 바로 이동하는 등 소프트웨어와의 통합도 뛰어나다. 측면에 위치한 ‘액션 버튼’을 통해 추가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블랙베리 Q10 스타일의 네비게이션 레이아웃

유니허츠는 표준 안드로이드 네비게이션 키를 스페이스바와 함께 하단에 배치해, 2013년 블랙베리 Q10 스타일을 구현했다. 이는 2010년대 classic 블랙베리 폰의 물리적 통화/통화 종료 버튼이 필요 없었던 현대 안드로이드 폰에 더 intuitive한 방식이다.

블랙베리 팬을 위한 선택지

타이탄 2 엘리트는 rugged한 디자인 대신 블랙베리 heritage를 계승한 컴팩트한 폼팩터와 향상된 키보드, 120Hz 디스플레이로 블랙베리 팬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특히 블랙베리 Q10의 팬이라면 더욱 주목할 만한 디자인 변화다. 다만, 아이폰 17 Pro를 연상시키는 오렌지 모델은 시간이 지나면서 낡아 보일 가능성이 있어 블랙 모델이 더 어울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