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미스터 비스트(Jimmy Donaldson)가 설립한 비스트 인더스트리 스튜디오가 프라임 비디오 리얼리티 경연 프로그램 ‘비스트 게임스(Beast Games)’ 시즌3를 IATSE(미국연예노동조합)와의 합의를 통해 노조 제작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지난해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촬영된 시즌2는 IATSE 소속 노조 크루로 제작됐으나, 이번 시즌3는 비정규직 크루로 제작을 시작하면서 IATSE의 조직화 운동이 촉발됐다. 비스트 인더스트리 스튜디오와 IATSE는 500여 명의 ‘비스트 게임스’ 크루원에게 적용되는 노조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시즌에도 이 계약이 유지된다. 또한 스튜디오 측은 이미 진행된 프리프로덕션 작업에 대한 노조 규정에 따른 후생급여와 복리후생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IATSE의 단결력 강조
IATSE의 마이클 F. 밀러 Jr. 부회장(모션 픽처 텔레비전 프로덕션 부문장)은 “‘비스트 게임스’ 시즌3의 조직화는 어려운 제작 환경 속에서도 IATSE의 단결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산업 위축기를 틈타 근로 조건을 악화시키려는 부당한 고용주들의 행태에 맞서, 노조원들과 지역 단위 리더들은 자신들의 생계를 지키기 위한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미스터 비스트 측에 공식 입장을 요청했으나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
출처:
The W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