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의 월 구독료를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게임 산업 전반의 가격 상승기조와 반대로, 이 서비스는 29.99달러에서 22.99달러로 약 23% 인하된다. 이는 불과 1년 전 대폭 인상(24.99달러 → 29.99달러) 후 다시 내리는 이례적인 조치다.

하지만 이 가격 인하와 함께 충격적인 발표도 함께 나왔다. 앞으로 콜 오브 듀티 최신작들은 게임패스 런칭 타이틀로 제공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3년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통해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를 선보이며 구독 서비스와 인기 타이틀의 결합을 시도했지만, 이 실험은 이제 종료되는atform.

이 결정은 게임패스 얼티밋의 가치를 재정비하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적 변화로 풀이된다. 인기 프랜차이즈의 독점적 제공을 중단함으로써 구독 서비스 자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동시에 콜 오브 듀티 신작의 판매량을 보호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콜 오브 듀티의 게임패스 배제, 어떤 의미가 있을까?

  • 구독 서비스와 타이틀 간 갈등 해소: 게임패스가 인기 타이틀을 독점 제공하던 방식은 콘텐츠 확보 비용을 증가시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제 구독 서비스 자체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 콜 오브 듀티의 입장: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합병 이후, 콜 오브 듀티는 엑스박스 플랫폼에서 큰 비중을 차지해 왔다. 그러나 게임패스 배제는 신작의 초기 판매량을 보호하는 동시에,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자체 수익 모델을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플레이어들에게 미치는 영향: 가격 인하로 게임패스 이용자는 혜택을 보지만, 콜 오브 듀티 최신작을 바로 플레이하고 싶던 유저들은 disappointment를 느낄 수 있다. 대신 구독 서비스 내에서 과거작을 즐기거나, 신작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이번 변화는 게임 산업의Subscription 모델과 타이틀 전략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패스를 통해 플랫폼 생태계를 강화하려는 의도를 보였지만, 인기 타이틀의 배제는 구독 서비스와 타이틀 간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으로 해석된다.

출처: The Ve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