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1 사용자들에게 작업 표시줄의 위치와 시작 메뉴 크기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 기능은 현재 윈도우 11 인서더 프로그램의 실험 채널(Experimental Channel)을 통해 일부 사용자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작업 표시줄을 화면 하단뿐만 아니라 상단, 좌측, 우측 등 원하는 위치에 배치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3월부터 작업 표시줄의 이동 가능성을 시사하며 사용자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작업 표시줄 아이콘 정렬 방식도 조정할 수 있으며, 시작 메뉴를 원하는 위치에서 열 수 있도록 개선됐다. 또한 작은 화면에서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축소형 작업 표시줄도 제공된다.

이번 테스트는 윈도우 11의 사용자 경험을 한층 더 유연하고 개인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도 인서더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The Ve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