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틱톡이 광고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영어권 국가 중 최초로 시도되는 모델로, 디지털 플랫폼의 수익 구조 변화와 사용자 선택권 확대를 의미한다.
이번 서비스는 월 4.99파운드(약 7,300원)의 구독료로 제공되며, 사용자는 광고 없이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틱톡은 기존의 광고 기반 수익 모델에서 벗어나 구독 모델을 도입함으로써, 사용자 경험 개선과 동시에 새로운 수익원을 모색하고 있다.
광고 없는 틱톡, 어떤 점이 달라질까?
- 광고 차단: 구독자는 동영상 시청 중 광고 노출 없이 콘텐츠 감상 가능
- 프리미엄 기능: 일부 특별 기능이나 콘텐츠에 우선 접근 권한 제공
- 광고 수익 의존도 감소: 플랫폼이 광고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수익 구조로 전환
틱톡은 이번 시도가 성공적일 경우, 다른 국가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유럽 지역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규제 강화로 광고 기반 모델에 제약이 따르면서, 구독 모델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용자 반응은?
일부 사용자들은 광고 없는 환경을 환영하는 반면, 광고가 플랫폼의 무료 서비스 유지에 필수적이라는 의견도 있다. 틱톡은 구독 모델이 모든 사용자에게 강제되는 것은 아니며, 기존의 무료 모델도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사용자들은 선택적으로 구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이번 구독 모델은 사용자에게 선택권을 제공하는 동시에, 틱톡이 광고에만 의존하지 않는 새로운 수익 구조를 모색하는 첫 걸음입니다."
– 틱톡 관계자
틱톡의 이번move는 디지털 플랫폼의 수익 모델 다양화와 사용자 경험 개선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의 성공 여부가 향후 글로벌 확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