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애플 워치의 출시로 팀 쿡은 스티브 잡스 이후 애플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고, 단순한 시계 이상의 의미를 부여했다. ‘하루에 사과 한 알이 의사를 멀리한다’는 옛 속담은 과일에 대한 조언이었지만, 쿡은 애플 워크를 통해 이 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애플 워치는 단순히 새로운 제품이 아니었다. 그것은 건강 기술의 혁신이었다.’라고 팀 쿡은 2019년 CNBC ‘Mad Money’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미래를 돌아보며 애플의 가장 큰 기여가 무엇이었는지 묻는다면, 그것은毫无疑问, 애플 워치와 함께한 헬스케어 혁신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애플 워치는 출시 이후 건강 모니터링, 심전도 측정, 낙상 감지 등 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능을 지속적으로 도입하며 시장의 판도를 바꿔왔다. 특히 2024년에는 혈압 측정 기능이 추가되면서 의료기기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 같은 변화는 단순히 기술 발전의 결과가 아니라, 사용자의 건강을 실질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증거다.
쿡이 2024년 9월 CEO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인 가운데, 그의 유산은 더 이상 iPhone이나 Mac, 에어팟, 비전 프로가 아닌 ‘웨어러블 헬스케어’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크다. 애플 워치가 개인의 건강 관리 패러다임을 바꾼 만큼, 이는 쿡의 가장 위대한 업적으로 남을 것이다.
‘애플의 진정한 가치는 기기 자체보다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있다.’ — 팀 쿡
출처:
The Ve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