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워크, 리눅스 사용자를 위한 ‘맥북 프로’ 대체제 출시
프레임워크(Framework)의 CEO 니라브 파텔(Nirav Patel)은 2026년 4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행사에서 새로운 ‘라프트톱 13 프로(Laptop 13 Pro)’를 공개했습니다. 이 제품은 프레임워크가 처음으로 알루미늄 소재로 완전히 제작한 노트북으로, 리눅스 사용자들을 겨냥한 ‘맥북 프로’ 대체재로 자리매김할 계획입니다.
완전히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첫 노트북
라프트톱 13 프로는 프레임워크의 모듈형·리퍼러블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알루미늄 블록 가공으로 제작된 첫 번째 모델입니다. 이는 제품의 내구성을 높이는 동시에 프리미엄 feel을 제공한다는 목표 하에 개발되었습니다. 또한, 리눅스 최적화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환경을 제공해 리눅스 개발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소유의 자유’를 강조하는 프레임워크의 철학
프레임워크는 “산업은 사용자에게 아무것도 소유하지 말고 행복하라고 강요하지만, 우리는 사용자가 모든 것을 소유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기를 원한다”며, 사용자 중심의 리퍼러블 디자인 철학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라프트톱 13 프로도 사용자가 직접 배터리, SSD, 램 등 주요 부품을 교체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기타 주목할 만한 발표
- 라프트톱 16용 일체형 터치패드 및 키보드 데크: 기존 라프트톱 16의 빈 공간을 메우며, 내구성과 편의성을 높인 새로운 디자인.
- 첫 번째 eGPU 지원: 라프트톱을 데스크톱 PC급 성능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외부 그래픽 카드 지원.
- 10Gbps 포트 지원: 데스크톱 및 라프트톱에 10Gbps급 고속 포트 추가로 데이터 전송 속도 향상.
- ‘소파용 키보드’ 개발: 로지텍 키보드의 단점을 보완한 ergonomic 디자인의 키보드 개발.
배터리 성능에서도 맥북 프로를 앞서는 경쟁력
프레임워크는 라프트톱 13 프로가 M5 맥북 프로보다 넷플릭스 시청 시 배터리 수명이 더 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알루미늄 소재의 효율적인 열 관리와 최적화된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프레임워크의 미래 비전
“우리는 사용자에게 ‘소유의 자유’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프레임워크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이 아니라, 사용자의 컴퓨팅 환경을 영구히 지원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합니다.” — 니라브 파텔, 프레임워크 CEO
이번 라프트톱 13 프로의 출시로 프레임워크는 리눅스 사용자뿐만 아니라, 모듈형·리퍼러블 디자인을 선호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앞으로 프레임워크의 제품군이 어떻게 진화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