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NBA 플레이오프 동부컨퍼런스 1라운드에서 세 차례의 7차전 혈투와 2번 시드 보스턴 셀틱스의 이변 탈락으로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펼쳐졌다. 이 같은 혼전은 팬덱(FanDuel)의 2025-26 NBA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MVP 예상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이전까지 동부컨퍼런스 MVP 후보로 꼽히던 셀틱스의 재슨 테이텀과 제이렌 브라운이 조기 탈락하면서 MVP 경쟁은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현재 팬덱에서 1순위로 꼽히는 선수는 뉴욕 닉스의 포인트가드 재런 브런슨으로, 1라운드 애틀랜타 전에서 평균 26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브런슨의 일관된 활약과 높은 사용률은 닉스가 동부컨퍼런스 우승 후보로 떠오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팬덱의 예상 배당률은 브런슨이 +160으로 가장 앞선 상태다.
Cade Cunningham, 브런슨과 치열한 2위 경쟁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케이드 커닝엄은 올랜도 매직과의 1라운드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브런슨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시리즈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커닝엄은 마지막 세 경기에서 평균 36.3득점을 기록하며 피스톤스의 반전을 이끌었다. 그의 활약으로 피스톤스는 자신감을 되찾았고, 현재 팬덱 예상 배당률은 +200으로 동부컨퍼런스 2위에 올라섰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도노반 미첼은 팬덱 예상 배당률 +600으로 3위에 위치해 있다. 캐벌리어스는 1라운드에서 토론토 랩터스를 물리쳤지만, 미첼은 정규시즌 27.9득점(48% 야투)을 기록했던 것과 달리 플레이오프에서 23.1득점(43% 야투)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커닝엄과 미첼은 2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치며, 승리 팀은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진출과 함께 MVP 경쟁에서도 큰 우위를 점할 전망이다.
2라운드 진출을 위한 경쟁続く
MVP 후보군에는 여전히 All-Star급 선수들이 포진해 있지만, 2라운드 진출 여부가 관건이다. 뉴욕 닉스의 칼앤서니 타운스는 팬덱 예상 배당률 +1200으로, 애틀랜타 전에서 수비력을 발휘했지만 득점 3위(브런슨, OG 아누노비에 이어)에 그치며 시리즈 MVP 수상 가능성은 낮아졌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조엘 엠비드는 팬덱 예상 배당률 +1700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2라운드에서 닉스를 꺾어야 동부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다. 건강한 상태에서 보스턴 전에서 평균 29득점을 기록한 엠비드는 여전히 강력한 후보로 꼽힌다.
세븐티식서스의 타이리스 맥시는 팬덱 예상 배당률 +3000으로, 2라운드에서 닉스를 상대해야 한다. 보스턴 전에서 평균 27득점을 기록한 맥시의 폭발력은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MVP로도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준다.
기타 주목할 만한 후보들
MVP 경쟁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다른 선수로는 닉스의 양방향 스타 OG 아누노비(+3300), 캐벌리어스의 베테랑 가드 제임스 하든(+3500), 그리고 클리블랜드의 빅맨 에반 모블리(+5500)가 있다. 이들은 2라운드에서 활약 여부에 따라 MVP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