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전 세계에서 발생한 치명적 산사태는 총 36건으로, 사망자 90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6년 들어 가장 낮은 월간 사망자 수로, 3월(42건, 112명)보다 현저히 감소한 수치다.

이 데이터는 Froude & Petley(2018)Petley(2012)의 연구 방법론에 따라 수집되었으며, 정식 출판 전 재분석을 거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추가 사건 발생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2026년 1~4월 월간 산사태 현황

  • 1월: 45건, 128명 사망
  • 2월: 48건, 135명 사망
  • 3월: 42건, 112명 사망
  • 4월: 36건, 90명 사망

4월은 전년 동기 대비 사망자 수가 현저히 낮았으나, 장기 평균치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다. 특히 2026년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2024년을 넘어서는 극심한 산사태 발생 추세를 보이고 있다.

5월 이후 산사태 위험 급증 예상

장기 데이터상 산사태 발생이 급증하는 시기는 보통 6~7월이지만, 최근 몇 년간은 5월부터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2024년 데이터에서도 5월부터 급격한 증가가 확인되었다. 연구자는 이 같은 추이를 주시하며, 특히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의 우기 시즌 전 발생하는 산사태가 본격 우기 시즌의 발생량을 예측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산사태는 우기 시즌 전 발생한 빈도가 본격 우기 시즌의 발생량을 예측하지 않는다.”

한편, 세계기상기구(WMO)는 남아시아 여름 몬순이 평년보다 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산사태 발생 가능성을 다소 낮출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참고 자료

  • Froude, M. & Petley, D.N. (2018). Global fatal landslide occurrence from 2004 to 2016. Natural Hazards and Earth System Sciences, 18, 2161-2181.
  • Petley, D.N. (2012). Global patterns of loss of life from landslides. Geology, 40(10), 927-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