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D.L. 휴글리(D.L. Hughley)가 최근 방송된 ‘케빈 하트 로스트(The Roast of Kevin Hart)’에서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에 대한 토니 힌치클리프(Tony Hinchcliffe)의 농담을 비판했다.
휴글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힌치클리프의 선택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며, 그가 ‘자유발언’이 일방적이라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자유발언의 이중성’ 지적
“트럼프 지지자였던 그가 나치 집회에 참석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그리고 ‘주머니 괴물’에서 인종차별적 단어를 사용했다는 사실까지요.”라고 휴글리는 말했다. “그런 사람이 조지 플로이드 농담을 한다는 건 정말 어울리지 않는 조합입니다.”
그는 또한 과거 디어 마틴 로스트(Dean Martin Roast) 시절을 회상하며, “그때는 서로를 존중하는 분위기였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네요”라고 지적했다.
힌치클리프의 농담과 반발
힌치클리프는 로스트에서 조지 플로이드에 대한 농담을 하며 “흑인 społeczство는 정말 자랑스럽군요… 조지 플로이드가 우리를 보며 웃다가 숨도 못 쉴 정도로요”라고 말했다. 또한 동료 로스터 셰릴 언더우드(Sheryl Underwood)의 남편 자살에 대한 농담으로도 비난을 받았다.
휴글리는 “자유발언이 일방적인 길로 흐른다”며 “조지 플로이드 농담을 웃어넘기는 사람들이 찰리 커크(Charlie Kirk)에 대한 농담에는 반대하는 이중성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트럼프 지지자들이 찰리 커크에 대한 농담을 듣고 코미디언들을 해고시키려 한 것처럼, 같은 사람들이 같은 농담을 했을 때 comedy가 아니라 다른 무엇으로 받아들여진다”고 비판했다.
조지 플로이드 가족의 반응
조지 플로이드 가족 또한 힌치클리프의 농담을 비난했다. 조지 플로이드 재단 대변인은 TMZ와의 인터뷰에서 “이 농담은 문화적으로 슬픈 일”이라며 “우리는 우리 społeczstvo를 rebuilding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백인 코미디언의 농담으로 상처를 주는 건 옳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힌치클리프는 로스트에서 찰리 커크에 대한 농담을 한 적도 있어, 휴글리의 지적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