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슨이 1,200달러에 출시한 ‘스팟 + 스크럽 AI’는 로봇 진공 청소기와 물청소기를 한 번에 해결하는 첫 번째 제품이다. 물청소 성능은 탁월하며,Navigation 시스템과 장애물 감지 기능도 뛰어나다. 또한, 멀티 기능 dock를 통해 청소 후 자동 세척 및 건조까지 지원해 사용자의 수고를 줄여준다.

그러나 이 제품의 가장 큰 단점은 진공 성능이 기존 디슨 제품보다 떨어진다는 점이다. 디슨은 자체 개발한 V10 모터 대신 타사 모터와 브러시 시스템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디슨 관계자는 “이 제품의 모터는 V10이 아닌 파트너사의 기술”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스팟 + 스크럽 AI’는 물청소는 강력하지만, 먼지 흡입력은 약화된 결과가 됐다. 디슨의 로봇 청소기 역사에서 첫 번째 ‘진공 + 물청소’ 콤보 제품이지만, 진공 성능 면에서는 오히려 후퇴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출처: The Ve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