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모래에 갇히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 문제를 해결한 것은 다름 아닌 토요타 시에나였다. 해당 장면은 유튜브에 ‘Bob’이라는 사용자에 의해 업로드되었으며, 블루스카이(Bluesky)에도 원본 영상이 공유됐다.
영상 속 시에나는 견인 밧줄을 당겨 사이버트럭을 해변에서 끄집어냈다. 그러나 시에나가 도착하기 전, 사이버트럭 운전자들은 discarded fence posts(폐목재)를 활용해 탈출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영상은 총 36초에 불과했지만, 그 짧은 시간 안에 시에나의 운전자는 침착하게 사이버트럭을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
사건 현장에는 많은 구경꾼이 모여 있었으며, 6,600파운드(약 3톤)에 달하는 사이버트럭의 мощность(토크)은 위험 요소가 됐다. 시에나 운전자의 신중한 조작이 아니었다면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었다. 특히 사이버트럭 운전자의 조작은 오히려 탈출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사건의 배경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사이버트럭은 캘리포니아 번호판을 달고 있었고, 시에나는 흰색 렌트카로 추정된다. 두 차량 모두 렌트 차량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건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화제가 되었다. 시에나 운전자의 침착한 대처가 주목받는 가운데, ‘다음에는 사이버트럭을 시에나가 운전하게 해야 한다’는 농담 섞인 반응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