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이 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을 화려하게 개막했다. 라이언스게이트와 유니버설의 신작 영화 <마이클>은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9700만 달러, 전 세계적으로 2억 17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역대 바이오픽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2023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오펜하이머>(8240만 달러/1억 7400만 달러)의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마이클’은 마이클 잭슨 역할을 맡은 배우가 그의 조카인 자파르 잭슨이라는 점에서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다. 영화는 단순히 흥행에 그치지 않고, 역대급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 주목받았다. 그리고 개봉 후 첫 주말 성적은 그 기대를 현실로 만들었다.
‘마이클’은 라이언스게이트의 <헝거 게임>이나 <트와일라잇>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첫 번째 작품으로, 북미에서 2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 확실시된다. 또한, 2015년 <헝거 게임> 시리즈 종영 이후 라이언스게이트의 최고 흥행작이 될 전망이다. 북미에서 3배 이상의 흥행 성적을 기록한다면, <헝거 게임: 모킹제이 파트 2>(2억 8300만 달러)의 기록을 넘어 라이언스게이트의 역대 top 5 흥행작에 진입할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마이클>이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펜하이머>(9억 7500만 달러)에 이어 역대 바이오픽 최고 흥행 기록을 노리게 된다. <오펜하이머>는 2023년 개봉해 9억 750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프레디 머큐리 전담 배우의 <보헤미안 랩소디>(9억 600만 달러)가 그 뒤를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