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퍼드,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을까?’ 프라임 비디오에서 제작 중인 매스 이펙트 TV 시리즈가 ‘비게이머를 위한 재작업’을 지시받았다는 루머가 돌면서 팬덤이 혼란에 빠졌다. 그런데 이 루머가 사실이라고 보도된 지 불과 2주 만에, 해당 시리즈의 각본가가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놀랐다’는 입장을 밝혔다.

매스 이펙트 TV 시리즈 제작 현장

각본가의 발언

시리즈 각본을 맡은 대니얼 케이시(다니엘 케이시)는 영화 F9, 10 클로버필드 레인 등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작가로, 4월 6일 The Ankler의 보도를 받자마자 반응을 보였다. 그는 블루스카이(SNS)에서 “저는 제가 쓰고 있는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습니다(비밀 유지 계약서가 있습니다). 하지만 The Ankler의 기사가 저에게도 여러분만큼이나 놀라운 일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비게이머 대상 재작업’이라는 문구는 어디서 나온 것인지, 누가 말했던 것인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 저에게는 한 번도 그런 말이 언급된 적이 없습니다.’

케이시의 발언은 루머의 진위를 둘러싼 논란을 일부 해소했지만, 여전히 팬들은 시리즈의 스토리, 배경, 출연진 등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팬덤의 반응과 남은 과제

매스 이펙트 유니버스는 오랜 팬들에게는 ‘최고의 SF 세계관’으로 꼽히며, 시간대와 우주적 배경을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그러나 ‘C-레벨(최고경영진)의 개입 없이 원작을 충실히 따르느냐’가 관건으로 지적된다.

한편, 프라임 비디오는 최근 폴아웃 TV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제작하며 ‘원작 존중’과 ‘퀄리티 관리’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같은 경험이 매스 이펙트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현재로서는 루머가 일단락되었지만, 시리즈의 최종 결과물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여부는 여전히 ‘리퍼급’(거의 불가능한) 도전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