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UFO 관련 문서 최초 공개
미국 국방부가 UFO(Unidentified Flying Object, 미확인 비행체) 또는 UAP(Unidentified Aerial Phenomena, 미확인 aerial 현상)로 불리는 파일들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는 미국 정부가 UFO 현상에 대한 공식적인 관심을 표명한 첫 사례다.
아폴로 임무 당시 촬영된 ‘이상 현상’ 사진
공개된 문서 중에는 아폴로 12호와 17호 임무 당시 촬영된 사진들이 포함됐다. 아폴로 12호 임무에서 촬영된 한 사진에는 달 표면에서 촬영된 달 지평선 상에 이상한 빛이 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확대해 보니 이 빛은 세 개의 개별적인 빛으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현상의 정체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1969년 임무에서 촬영된 또 다른 사진에는 달 지평선 상에 흐릿한 얼룩이 나타났다. 착륙 지점에서 촬영된 사진에는 두 쌍의 희미한 빛dots(광점)이 포착됐다.
1972년 발사된 아폴로 17호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포착됐다. 이 사진에는 달 지평선 근처 하늘에 삼각형으로 배열된 세 개의 점이 나타났다. 미국 국방부 설명에 따르면, 이 현상의 정체에 대한 명확한 합의는 없지만, “미리iminary한 미국 정부 분석에 따르면 이 이미지 특징은 장면 내 물리적 물체의 결과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빛들은 당시 우주비행사들에 의해 ‘줄무늬’ 또는 ‘섬광’으로 묘사됐다. 카메라의 아티팩트가 아니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Gemini 7호 임무의 ‘bogey’ 음성 기록 공개
이번에 공개된 문서에는 1965년 Gemini 7호 임무 당시 두 명의 NASA 우주비행사가 목격한 ‘bogey’(적대적 미확인 비행체) sighting(목격) 관련 미공개 음성 기록과 전문이 포함됐다.
“열 시 방향 상공에 bogey가 있다.” 우주비행사 짐 로벨은 이렇게 말하며, “이것은 실제 목격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현상이 우주선의 부스터 로켓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새로운 문서 공개는 시작에 불과
이번 공개는 수십 년간 알려진 UFO 관련 사례들을 공식적으로 비공개로 전환한 첫 사례지만, 아직 smoking gun(결정적 증거)은 없다. 미국 정부는 앞으로 몇 주에 걸쳐 추가 문서와 사진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는 UFO 연구자들에게는 새로운 정보가 될 수 있지만, 이미 알려진 사례들이 많아 ‘X파일’의 열성 팬들에게는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尽管如此, 공식적인 문서 공개는 UFO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