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릴에서 열린 2025년 11월 18일 브라질과 튀니지 친선경기에서 공을 컨트롤하는 비니시우스 주니어. (사진=프랑코 아를랑/게티이미지)

클러치 플레이의 달인, 비니시우스

지난 5년간 큰 경기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는 그리 많지 않다. 특히 비니시우스 주니어는 2021년 이후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두 번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는 등 klub(클럽) 무대에서 끊임없이 승리를 이끄는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지난 두 시즌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와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특히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는 과거와 달리 전술적 구조가 무너지면서 공격의 일관성이 떨어졌고, 비니시우스가 홀로 고립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상대팀은 그를 집중 마크하며 브라질의 공격을 무력화시키고 있다.

브라질 축구의 구조적 문제

브라질 국가대표팀의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전임 감독 도리발 주니어 체제에서 공격의 유연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면서 팀의 조화는 무너졌고, 과거처럼 스타 플레이어들이 자유롭게 연계하며 공격을 이끌던 시기는 지나갔다. 또한 측면 공격수인 비니시우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풀백들의 공격력이 부족했으며, 중앙 미드필더의 창의적 플레이도 부족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로운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의 부임은 비니시우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안첼로티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비니시우스를 최고의 상태로 이끄는데 성공한 바 있으며, 그의 전술은 브라질 국가대표팀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월드컵에서 비니시우스의 역할

비니시우스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해 한 골을 기록했지만,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은 klub(클럽)에서만큼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 2026년 FIFA 월드컵에서 브라질은 비니시우스에게 많은 기대를 걸 수밖에 없으며, 상대팀 또한 그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비니시우스가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까? klub(클럽) 무대에서와 마찬가지로 국가대표팀에서도 안첼로티의 지휘 아래 새로운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브라질이 비니시우스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월드컵 결승전까지 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브라질 축구의 과제

비니시우스 외에도 브라질 국가대표팀은 풀백과 중앙 미드필더의 공격력 부족, 그리고 믿을 만한 득점원 부재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이러한 문제들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비니시우스 한 명의 활약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안첼로티의 전술적 변화와 비니시우스의 각성이 브라질 축구의 재도약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출처: SB N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