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우 애덤 스콧(Adam Scott)은 어릴 적 공포 영화를 ‘너무 어렸을 때’ 보기 시작했다고 설명할 만큼 공포 장르에 대한 조기 접촉을 경험했다. 하지만 그는 처음부터 공포 영화를 전공으로 삼고자 한 적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포는 그의 커리어와 함께 시작됐다.
그의 첫 주요 영화 출연은 1996년 《헬레이저 4》였다. 그는 “헬레이저 팬이어서 출연한 게 아니다. просто, 내가 받은 역할이었기 때문이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그는 공포 장르를 의도하지 않았지만, 어린 시절 즐겼던 《폴터가이스트》나 《E.T.》 같은 80년대 영화의 분위기를 담은 《크람푸스》(2015)에서 주연을 맡았다.
‘의도치 않은’ 공포 영화 출연이었지만, 스콧은 꾸준히 장르 작품에 참여하며 입지를 다졌다. 특히 《스탠바이》(2023)에서는 공포 코미디로 재해석된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새로운 팬층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처럼 그는 공포 장르와 인연을 맺었지만, 본질적으로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다재다능한 배우로 평가받고 있다.
출처:
The Ve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