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의 영화 제작 비용 절감을 위해 허가 관리 기관 FilmLA가 컬버시티와 협력해 현장 촬영 허가 및 사용료를 대폭 인하했다고 10일 밝혔다.

컬버시티는 즉시 시행되는 새로운 정책으로 모션 픽처 및 Still 사진 촬영 허가료(기존 660달러)를 면제하고, 일일 사용료(모션 픽처 350달러, Still 사진 75달러)도 폐지했다. 이로 인해 평균 3일간 촬영 시 총 행정비용이 약 1,700달러(약 60% 절감) 줄어들었다.

이번 조치는 컬버시티가 지난해 12월 도입한 50만 달러 규모의 영화 제작 인센티브 프로그램과 더불어, 인근 지역과 보험 요건을 맞추기 위한 최소 보험 요건 인하 정책과도 연계된다.

“제작사들에게 더 많은 기회 제공”

컬버시티의 프레디 푸자(Freddy Puza) 시장은 “컬버시티가 영화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자 즉각 실행에 옮겼다”며 “컬버시티 경제개발부와 FilmLA가 비용 분석을 통해 이 변화가Affordable하며, 제작사들이 원하는 지역과 장소에 공정한 접근성을 제공할 것임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LA 영화 산업 위기 속 적극적 대응

LA의 분기별 촬영 일수가 2022년 이후 50% 가까이 감소하면서, 주 및 지방 정부가 스튜디오, 노동조합 등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현지 제작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주는 지난해 영화·TV 세제 혜택 프로그램을 3억 3천만 달러에서 7억 5천만 달러로 확대했다.

FilmLA는 또한 ‘저영향 촬영’ 허가 프로그램을 신설해, 총인원 30명 이하이며 안전 검사나 도로 폐쇄가 필요 없는 소규모 제작에 대해 신속한 허가 발급을 지원한다. LA시의회는 올해 3월에도 안전 검사가 불필요한 현장 촬영 허가료 면제와 허가 시스템 감사 등 일련의 개혁을 통과시켰다.

출처: The W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