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데일(애리조나주) - 미국 고등학교 농구의 최고 영예인 맥도날드 올아메리칸에 선발된 타이런 스토크스(Tyran Stokes, 6학년)가 캔자스 대학교로의 진학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ESPN을 통해 생중계된 특별 방송에서 이같은 결정을 밝혔으며, 이는 빌 셀프 감독의 뛰어난 영입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스토크스는 2026년 졸업반 전체 랭킹 1위 선수로, 지난 수년간 비밀리에 진행된 치열한 영입 전쟁 끝에 마침내 결정을 내렸다. 그는 켄터키 대학교와 캔자스 대학교 중 캔자스를 선택했으며, 이는 247스포츠 랭킹에서 마지막으로 unsigned 상태였던 탑 40급 선수가 내린 결정이었다.

캔자스의 새로운 슈퍼스타, NBA 전체 1순위 후보로 급부상

스토크스는 캔자스 대학교에서 다린 피터슨의 후계자로 주목받고 있으며, 2027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될 강력한 후보로 꼽힌다. 특히 그는 6피트 7인치(201cm), 230파운드(104kg)의 강력한 체격과 뛰어난 운동능력을 겸비해, 양쪽 코트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의 가장 큰 장점은 포인트 포워드로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이다. 빠른 첫걸음과 뛰어난 패스 감각을 바탕으로 공격 전개를 주도하며, 상대방을 향해 돌파할 때 강력한 몸싸움을 바탕으로 득점을 이끌어낸다. 또한, 공중에서 안정적인 몸 제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마무리 동작을 구사할 수 있어, 자유투 라인까지 도달하는 빈도가 매우 높다.

하지만 스토크스의 약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은 3점슛 능력이다. although 그는 슛을 준비할 시간이 충분할 때면 안정적인 성공률을 보이며, 빠른 릴리스가 부족해 대학 1학년 때 스팟업 슈터로서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캔자스의 새로운 전력 구상과 켄터키의 뼈아픈 실패

캔자스 대학교는 스토크스의 영입으로 지난해 NBA 드래프트에 진출한 다린 피터슨의 공백을 메우고, 센터 플로리 비둥가의 이적과 포인트 가드 브라이슨 틸러의 이적으로 인한 전력 약화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켄터키 대학교의 마크 포프 감독은 이번 영입 실패로 또다시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해에도 주요 영입전에서 잇따른 실패를 겪으며, 팬들의 실망을 사고 있다.

캔자스의 새로운 시즌 전망

스토크스는 캔자스 대학교에서 주요 득점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며, 동시에 높은 볼 사용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맥도날드 올아메리칸 포인트 가드 테일런 키니가 새로 합류하며, shooting guard 콜 로사리오와 센터 폴 음비아도 주전 경쟁에 합류할 전망이다. 여기에 토레도 대학교 출신의 레로이 블라이든(6피트 1인치), 유타 대학교 출신의 키아누 도우스(6피트 9인치), 그리고 7피트 2인치 센터 등 3명의 전입생을 추가 영입하며 팀 전력을 강화했다.

스토크스의 합류는 캔자스 대학교가 내년 시즌을 앞두고 강력한 전력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 후보로 급부상하며, 곧 다가올 대학 농구계의 새로운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출처: SB N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