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평론가 팀 밀러가 MSNBC의 니콜 월리스 진행자와 함께 이란 전쟁 혼란을 분석하며 트럼프의 외교·정치 전략에 대한 비판을 제기했다. 밀러는 특히 트럼프가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을 하루 만에 두 차례나 공개적으로 폄하한 행태를 ‘완전 굴욕’으로 지적했다.
이날 토론에서 밀러는 “트럼프가 루비오를 상대로 한 행동은 정치적으로나 외교적으로나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루비오가 트럼프의 정책에 반대할 때마다 즉각적인 공격을 퍼붓는 모습은 권력 남용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루비오가 이란 사태에 대한 트럼프의 대응을 비판하자 트럼프가 즉각 반박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루비오의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는 분석이다.
이란 ‘정전’ 협정도 흔들리고… ‘1페이지짜리 합의’로 끝난 상황
밀러는 이란과의 전쟁 혼란 속에서 트럼프가 체결한 ‘정전’ 협정이 이미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트럼프가 발표한 ‘정전’은 사실상 ‘1페이지짜리 합의’에 불과하며, 실질적인 내용은 거의 없다”며 “이러한 형식적인 협정은 국제사회에서 신뢰를 잃게 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그는 “트럼프의 외교 정책은 일관성이 없고, 즉흥적 결정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vs 교황: ‘종교 전쟁’에서도 패배했다는 평
밀러는 트럼프가 교황 프란치스코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난을 퍼붓는 등 ‘종교 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오히려 지지 기반을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트럼프는 종교적 권위에 도전했지만, 결과적으로는 Katolik 지지층을 잃고 있다”며 “이는 트럼프의 정치적 Influence를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토론에서 밀러는 트럼프의 일관성 없는 정책과 공격적인 언행이 미국 내외에서 신뢰를 잃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의 행동은 미국을 더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으며, 이는 곧 미국의 국제적 위상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MSNBC ‘Deadline: White House’에서 다시 보기
이날 토론은 MSNBC의 ‘Deadline: White House’ 코너에서 방송되었다. 관련 영상은 해당 링크에서 시청할 수 있다.
‘불워크 라이브’ 5월 샌디에이고·LA에서 개최
정치 분석 매체 불워크(The Bulwark)는 오는 5월 샌디에이고와 로스앤젤레스에서 ‘불워크 라이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일정과 티켓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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