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앤 퓨리어스’ 시리즈의 아버지이자 주인공인 빈 디젤이 NBC유니버설의 ‘업프론트’ 행사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피콕에서 ‘패스트 앤 퓨리어스’ 유니버스를 기반으로 한 4개의 TV 시리즈가 제작된다고 밝혔다.

디젤은 NBC유니버설의 엔터테인먼트 총괄인 도나 랭글리가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총괄하면서 캐릭터의 무결성과 글로벌 Appeal을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난 10년간 팬들은 더 많은 이야기를 원해왔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투나잇 쇼’ 호스트인 지미 팰런이 함께했다.

4개 프로젝트 중 1개만 본격 제작 중

하지만 ‘Variety’ 보도에 따르면, 4개의 프로젝트 중 현재 본격 제작 중인 것은 단 한 개뿐이다. 나머지 프로젝트는 기획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NBC유니버설 내부 관계자들도 아직 공식적으로 4개 시리즈가 모두 승인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이번 피콕 시리즈는 ‘패스트 앤 퓨리어스’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전개로, 빈 디젤과 오랜 동료들이 제작에 참여한다. 시리즈는 유니버설 텔레비전에서 제작되며, 마이크 대니얼스(‘선즈 오브 아나키’, ‘셰이즈 오브 블루’ 작가)와 울프 콜먼이 공동 각본 및 총괄을 맡는다.

‘패스트 앤 퓨리어스’ TV 시리즈의 역사

이번이 ‘패스트 앤 퓨리어스’의 첫 TV 진출은 아니다. 넷플릭스에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방영된 애니메이션 시리즈 ‘패스트 퓨리어스: 스파이 레이서’가 이미 성공을 거두었다. 이 시리즈는 6시즌에 걸쳐 방영되며, 가족 중심의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였다.

마지막 영화 ‘패스트 포에버’는 2028년 개봉

‘패스트 앤 퓨리어스’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로 알려진 ‘패스트 포에버’는 원래 2027년 개봉 예정이었으나, 2028년 3월 17일로 연기됐다. 디젤은 2024년 인터뷰에서 이 영화가 시리즈의 시작점인 LA 스트리트 레이싱으로 돌아가며, 2013년 교통사고로 사망한 폴 워커가 연기한 브라이언 O’코너의 CGI 버전이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팬들이 더 많은 이야기를 원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피콕을 통해 새로운 전개를 시작합니다.”
— 빈 디젤

프랜차이즈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패스트 앤 퓨리어스’는 2001년 첫 영화 개봉 이후 2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랜차이즈다. 이번 피콕 시리즈는 영화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액션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장르로의 진출을 의미한다. 팬들은 이제 영화와 TV를 넘나드는 새로운 스토리 전개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출처: CarSco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