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대형 SUV·트럭 66대 즉시 운행 중지 명령
GM(General Motors)은 대형 SUV와 픽업트럭 66대의 소유자에게 즉시 운행 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 차량들은 트랜스퍼 케이스에 오일 흡입관이 누락된 결함이 발견돼, 주행 중 갑자기 멈출 위험이 있어 안전상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66대만 해당…하지만 위험성은 ‘치명적’
GM은 평소 ‘운행 중지’ 명령을 내리는 경우가 드물지만, 6,000파운드(2,720kg)가 넘는 대형 차량이 도로에서 통제력을 잃을 가능성을 고려해 이례적으로 강경 조치를 취했다. dealers는 해당 차량을 무상으로 견인한 후 결함을 수리할 계획이다.
이번 결함은 2026년형 모델을 비롯해 2015~2020년형 일부 차량까지 영향을 미친다. 구체적으로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서버번·실버라도 1500, GMC 유콘·유콘 XL·시에라 1500의 4륜구동 모델이 해당된다. 일부는 과거 수리 과정에서 불량 부품이 교체된 경우도 포함된다.
트랜스퍼 케이스 결함, ‘오일 부족’이 핵심 원인
문제의 핵심은 트랜스퍼 케이스다. 트랜스퍼 케이스는 전·후륜에 동력을 분배하는 부품으로, 오일이 원활히 공급돼야 정상 작동한다. 그러나 GM에 따르면, 일부 트랜스퍼 케이스가 제조사인 마그나 파워트레인(Magna Powertrain)의 멕시코 공장에서 오일 흡입관이 누락된 상태로 출고됐다.
이 경우 트랜스퍼 케이스가 제대로 윤활되지 못해 내부 고장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하면 바퀴가 멈추는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다. GM은 운전자에게 삐걱거리는 소음이 들릴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갑작스러운 정지까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026년형 차량 대부분 차지…쉐보레 실버라도 1500이 가장 많음
이번 리콜 대상 66대 중 쉐보레 실버라도 1500(16대)가 가장 많으며, GMC 시에라 1500(12대), GMC 유콘(5대) 등이 뒤를 잇는다. 이외에도 에스컬레이드, 타호, 서버번, 유콘 XL 등도 포함됐다.
GM은 결함을 인지한 즉시 제조 공정을 재점검하고 추가 검증 절차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dealers는 해당 차량을 무상으로 견인해 트랜스퍼 케이스를 교체할 예정이며, 소유자가 직접 정비소까지 운전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안내됐다.
리콜 대상 차량 목록 (모델·연식·대수)
- GMC
- 유콘 XL (2018년·1대, 2019년·1대, 2026년·3대)
- 유콘 (2019년·1대, 2020년·1대, 2026년·5대)
- 시에라 1500 (2026년·12대)
- 쉐보레
- 타호 (2016년·1대, 2017년·3대, 2019년·1대, 2026년·2대)
- 서버번 (2015년·1대, 2017년·1대, 2018년·2대, 2019년·3대, 2020년·3대, 2026년·1대)
- 실버라도 1500 (2026년·16대)
- 캐딜락
- 에스컬레이드 (2015년·2대, 2026년·2대)
- 에스컬레이드 ESV (2015년·1대, 2026년·2대)
GM, “제조 공정 재점검…향후 재발 방지”
GM은 이번 결함을 인지한 후 제조 공정을 재점검하고 추가 검증 절차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dealers는 리콜 대상 차량을 무상으로 견인해 트랜스퍼 케이스를 교체할 계획이며, 소유자는 별도로 정비소까지 운전할 필요가 없다.
GM은 “이번 리콜은 안전 최우선 원칙에 따라 신속히 처리될 것”이라며 “소유자의 안전을 위해 즉시 조치를 취하길 권장한다”고 밝혔다.
“GM은 평소 ‘운행 중지’ 명령을 내리는 경우가 드물지만, 이번 결함은 대형 차량의 통제력 상실 위험이라는 점에서 예외적으로 강경 조치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