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매체 더 드라이브(The Drive)에 따르면, 쉐보레가 코르벳 C6 ZR1 전용으로 개발한 LS9 슈퍼차저 V8 엔진의 생산을 공식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 엔진은 튜너와 커스텀 차량 제작자들에게 인기 있던 고성능 파워트레인으로, 기존 주문자들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LS9 엔진의 특징
LS9는 6.2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으로, 기본 출력만으로도 638마력과 486lb-ft(658Nm)의 토크를 발휘했다. 최대 회전수 7,000rpm까지 안정적으로 구동 가능해 튜닝 친화성과 신뢰성이 높은 엔진으로 평가받았다.
엔진 내부 구조도 고성능에 맞춰 설계되었다. 단조강 크랭크축, 티타늄 로드, 단조 알루미늄 피스톤, 티타늄 인테이크 밸브, 소듐 필드 배기 밸브 등 고급 소재가 적용되어 유럽 슈퍼카와 견줄 만한 성능을 자랑했다.
후속 엔진은? 쉐보레의 다음 움직임
현재 쉐보레는 LS9의 직접적인 후속 엔진을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쉐보레 퍼포먼스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픽업트ruck 엔진 베이에 슈퍼차저 V8이 장착된 사진을 공개하며 “뭔가 큰 일이 곧 일어날 것”이라는 암시를 남겼다. 이 새로운 엔진이 슈퍼차저 실버라도용인지,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V8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튜닝 업계에서는 LS9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대체 엔진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지만, 쉐보레의 공식 입장은 아직 없다. 관련 소식은 지속해서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출처:
The Dr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