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 홍수 감지 시스템 미흡해 3,971대 로봇택시 리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Alphabet) 산하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Waymo)가 미국 내 로봇택시 3,971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는 자율주행 시스템이 홍수 위험을 제대로 감지하지 못해 발생한 첫 대규모 리콜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20일,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에서 빈 로봇택시가 홍수로 물에 잠긴 도로를 주행하던 중 하천으로 swept away됐다. 웨이모에 따르면 차량의 sensors가 물을 감지했지만, 시스템은 속도를 줄인 채 계속 주행했다고 한다. 이 사건은 자율주행 기술이 복잡한 도로 환경에서 아직 한계가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된다.

리콜 대상은 2022년 3월 17일부터 2026년 4월 20일까지 생산된 5세대 및 6세대 자율주행 시스템 탑재 차량으로, 총 3,971대에 달한다. 웨이모는 미국 교통안전국(NHTSA)에 리콜 신고를 제출했다.

임시 조치 후 최종 수정 소프트웨어 개발 중

웨이모는 이 incident 직후 홍수 위험이 높은 도로에서 운영을 제한하는 임시 조치를 시행했지만, 이는 일시적인 해결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샌안토니오에서 운영 중인 로봇택시 서비스는 최종 수정 소프트웨어가 개발될 때까지 중단된다.

웨이모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번 리콜은 기술 개발의 과도기적 단계임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영국 런던 진출 계획에도 영향

이 incident는 웨이모의 영국 런던 진출 계획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웨이모는 지난 1월 영국 런던 진출을 발표했으며, 지난달 현지 trial을 시작했다. 그러나 trial 초기부터 문제가 발생했는데, 한 로봇택시가 살인 사건 수사 중인 경찰 cordon을 통과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당시 차량은 인간 operator가 조종하고 있었으며, 해당 operator는 웨이모에 의해 직무 정지됐다.

‘자율주행 기술이 복잡한 실외 환경에서 완벽한 안전성을 확보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 업계 분석가

웨이모는 이번 리콜을 계기로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러나 기술적 한계와 규제 환경의 변화로 인해 자율주행 산업의 발전 속도는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

출처: CarSco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