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법무팀의 '능력 부족' 고백

도널드 트럼프의 법무팀이 정치적 보복을 시도했지만,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내부 고발이 나왔다. CNN은 트럼프의 MAGA 법무팀 핵심 인사인 토드 블랑シェ(前 임시 법무장관)의 활동에 대해 보도하며, 팸 본디(前 플로리다 주지사)의 수석 보좌관이었던 채드 미젤의 발언을 전했다.

"MAGA 지지자 중 유능한 인력 부족"

미젤은 트럼프가 추진한 '정치적 무장화 작업'(Weaponization Working Group)이 성과를 내지 못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MAGA 지지자 중에서도 유능한 인력이 필요했지만, 많은 검사가 이런 일에 관심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일은 소수만 참여하는 매우 특수한 영역"이라고 덧붙였다.

"MAGA 지지자 중에서도 유능한 인력이 필요했지만, 많은 검사가 이런 일에 관심이 없었다. 이 일은 소수만 참여하는 매우 특수한 영역이다."
— 채드 미젤, 팸 본디 前 수석 보좌관

트럼프 법무팀의 잇따른 실패 사례

트럼프는 법무를 정치 도구로 악용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반대파를 공격하는 데 집중했다. 그러나 내부에서도 이 같은 접근이 한계에 부딪혔다는 증언이 나왔다. CNN에 따르면, 팸 본디도 때때로 "불가능한 일"을 요구받았다고 전해졌다. 결국 본디는 트럼프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본디의 가장 큰 실패로 꼽히는 것은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 파일 공개 실패다. 그녀는 지난해 초 엡스타인의 고객 명단이 "자신의 책상에 있다"고 밝혔지만,later her department backtracked and said the list never existed. 이후 공개된 파일에서도 피해자 이름 일부가 그대로 노출된 반면,正义을 위한 핵심 정보는 대량 삭제됐다. 미국 내에서는 엡스타인 성매매 조직과 연관된 인물에 대한 체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공개된 문서만 250만 건에 달하지만, 아직 미공개 파일은 250만 건에 달한다.

블랑シェ의 지속되는 실패

토드 블랑シェ는 트럼프의 법무정책을 이어받아 바이든 법무부의 편파성을 주장하며 반납치 시위자 기소 편파성을 지적했다. 또한 2021년 1월 6일 Capitol 습격 사건과 관련해 프로우드 보이스(Proud Boys) 멤버 몇 명을 석방시키려 노력했지만, 아직까지도 유의미한 성과는 없다. 본디와 마찬가지로 블랑シェ 또한 트럼프의 주요 반대파를 기소하는 데 실패하고 있다.

트럼프 법무장악의 한계

트럼프는 법무를 정치적 도구로 삼아 반대파를 공격했지만, 내부에서도 능력 부족과 무능력이 드러나고 있다. 미젤의 발언은 트럼프 법무팀의 실태를 여실히 보여준다. MAGA 지지자 중에서도 유능한 인력이 부족하다는 그의 말은, 트럼프의 법무장악이 실패한 핵심 이유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