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여름, WNBA 올림픽 휴식기 동안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은 애틀랜타 드림 선수들은 특수 훈련 캠프를 진행했다. 외부에서는 평범한 3대3 경기로 보였지만, 실상은 전혀 달랐다. 드림 선수들은 세계에서 가장 첨단 시설로 꼽히는 농구 실험실에서 훈련을 받았다.

이 훈련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한 조 깁스 인간 Leistungsfähigkeit 연구소(Joe Gibbs Human Performance Institute)에서 진행됐다. 원래 NASCAR 조 깁스 레이싱 팀의 피트 크루 멤버들을 위한 생체역학 훈련 시설로 설계됐지만, 농구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아졌다. 연구소는 NBA 경기장 바닥을 제작하는 업체에서 제공한 목재 바닥을 설치하고, 실제 실험실에서나 볼 수 있는 첨단 장비를 도입했다.

훈련장에는 지면 아래 87개의 포스 플레이트(force plate)가 설치돼 선수들의 움직임으로 발생하는 힘을 밀리미터 단위로 측정했다. 코트 양쪽에는 각각 20대의 카메라가 설치돼 선수들의 움직임을 40대의 카메라가 포착했으며, 광학 추적 엔진이 입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골격 프로파일 데이터를 분석했다. 공과 골대의 궤적, 깊이, 방향까지 센티미터 단위로 추적하는 기술도 동원됐다.不仅如此, 선수们의 허리 밴드에는 가속도와 감속도를 측정하는 센서가 부착됐다.

이러한 첨단 기술은 단순히 선수들의 신체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NBA와 WNBA 팀들은 이 데이터를 활용해 부상 예방, 경기력 향상, 그리고 경기 전략 수립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점프 슛(Jumper)의 궤적과 발사 각도를 분석해 최적의 슈팅 폼을 찾거나, 부상 위험이 높은 움직임을 사전에 감지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농구계는 이제 단순히 선수들의 체력과 기술만으로 경쟁하는 시대를 넘어섰다. 데이터와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조 깁스 연구소와 같은 시설들은 이제 농구계의 새로운 무기가 되고 있으며, 이 기술이 농구 경기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 주목된다.

출처: Defe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