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암호화폐 행사에서 '체취 문제' 논란

지난 5월 6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규모 암호화폐 컨퍼런스 Consensus 2026에서 참가자들의 체취 문제가 사회 이슈로 떠올랐다. 암호화폐 인프라 기업 Helius Labs의 CEO인 Mert Mumtaz는 X(구 트위터)에서 "암호화폐 업계 사람들이 디오도란트가 뭔지 모르는 건가?"라고 지적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암호화폐는 프라이버시가 없다면 암호화폐가 아니다."
— Mert Mumtaz, Helius Labs CEO

Mumtaz는 Consensus 2026 무대에서 암호화폐 산업의 프라이버시 중요성을 강조하며, 체취 문제를 간접적으로 지적했다.

체취 문제의 실태: 암호화폐 인플루언서들의 고발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Liv는 마이애미에서 열린 Solana, Pengu, Tessera Lab 행사에서 "일부 남성 참가자들이 디오도란트를 사용하지 않아 5피트(약 1.5m) 반경에 체취가 퍼진다"고 밝혔다. 다른 참가자들도 "암호화폐 컨퍼런스 남성들의 체취가 심하다"는 여론에 동조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플루언서 Bangerz는 Tessera Lab과 Sophie Maxx가 주최한 행사를 칭찬했다. "웹3 행사에서 모두가 디오도란트를 사용해 이탈리아 파스타 냄새가 났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웹3 행사에 갔는데 모두가 디오도란트를 사용해 이탈리아 파스타 냄새가 났다. 정말 놀라웠다. @Web3Maxx @Tessera_PE 감사합니다."
— Bangerz,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업계의 반응: 디오도란트 필수? 아니면 농담인가?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Gigi는 "디오도란트를 꼭 사용해달라"며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행사에서 디오도란트와 블록체인 테마 사탕을 포함하는 기념품 패키지를 제공하거나, 보안 검색 시 무기를 찾는 대신 체취를 확인하는 농담을 제기하기도 했다.

마이애미의 고온(30도 이상)이 체취 문제를 가중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작년 두바이에서 열린 Token2049에서는 기온이 40도를 넘어 참가자들에게 디오도란트 사용을 권장하는 조언이 나오기도 했다. Mumtaz는 당시 X에 "디오도란트를 사용하지 않으면 마약 소지자로 오해받을 수 있다"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경고하기도 했다.

"두바리 Token2049 참석 시 팁:
i) Careem 앱 다운로드(우버보다 낫다)
ii) Marina 지역 교통 체증 심하니 피하라
iii) 디오도란트를 꼭 사용하라
iv) 나에게 직접 제우스 담배를 전달하라(더 많은 팁을 위해)"
— Mert Mumtaz, Helius Labs CEO

암호화폐 행사의 새로운 이슈: 체취 관리

암호화폐 행사에서 체취 문제가 지속되면서, 참가자들의 위생 의식 향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밀집된 공간과 고온 환경에서 체취 관리는 필수적인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행사에서 디오도란트 제공이나 체취 관리 캠페인이 도입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출처: Pr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