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블 감독, 사진 논란 후 첫 발언…‘비공개 대화’ 강조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마이크 브레이블 감독이 디애나 러시니 前 NFL 인사ider와의 스캔들성 사진 파문 이후 첫 공식 발언을 했다. 브레이블 감독은 2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팀과 가족, 코칭스태프, 선수들과의 ‘어려운 대화’를 언급했지만, 정작 사진 자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다.
‘고개 숙이고 집중’ 선언…실질적 해명은 없어
브레이블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가족, 팀,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어려운 대화를 나눴다”며 “이 대화들은 긍정적이고 생산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성공하기 위해서는 좋은 결정을 내려야 하며, 그 책임은 내게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사진 논란에 대한 직접적인 사과나 해명은 없었다.
“저는 제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과 어려운 대화를 나눴습니다. 가족, 팀, 코칭스태프, 선수들과요. 이 대화들은 긍정적이고 생산적이었습니다. 성공을 위해서는 좋은 결정을 내려야 하며, 그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동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팀의 분란을 일으키고 싶지도 않죠.”
그는 “이러한 질문과 답변은 팀과 함께 비공개로 처리하겠습니다”라며 추가적인 언급을 거부했다. 브레이블 감독의 발언은 ‘논란을 인정하지 않는 부인’(non-denial denial)으로 해석되며, 실질적인 해명은 없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러시니 前 인사ider, NFL 인사ider직 사임
사진 파문은 러시니 前 NFL 인사ider가 지난달 패트리어츠의 스포츠 Illustrated와의 인터뷰에서 브레이블 감독과의 관계를 언급하면서 촉발됐다. 러시니는 당시 “브레이블 감독과 개인적인 관계가 있었다”고 밝혔으며, 이후 NFL 인사ider직에서 사임했다. 러시니는 현재 ESPN에서 활동 중이다.
패트리어츠는 이번 사건을 두고 “팀의 분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중히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브레이블 감독의 발언만으로는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