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풋볼 리그(NFL) 댈러스 카우보이스 소속 라인배커 데마비언 오버쇼는 지난해 시즌 대부분을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지만, 올해 오프시즌을 건강하게 보낸 덕분에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오버쇼는 2023년 데뷔 시즌을 전방 십자인대(ACL) 파열로 인해 통째로 날렸다. 이후 복귀한 그는 13경기에서 90개의 태클, 5개의 사카(Sack), 인터셉트 리턴 터치다운, 포스드 펌블, 펌블 리커버리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또다시 무릎 부상을 당해 지난 시즌 대부분을 재활에 매진해야 했다.

지난해 5경기 만에 회복세를 보이며 복귀한 오버쇼는 이번 오프시즌을 건강하게 보냈다. 그는 26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이보다 더 큰 축복이 없다”며 “내가 건강할 때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라인배커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필름과 스탯이 증명해준다”며 “건강한 상태에서 경기장에 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버쇼는 “건강한 상태로 오프시즌을 보내고 훈련 캠프에 임하는 만큼, 지금까지 내가 보여준 것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이 내가 지금까지 해온 것 중 가장 좋은 시즌이 될 것이다.”

카우보이스의 수비력은 오버쇼의 부재 외에도 여러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몇 달간 수비진 보강을 위해 다양한 움직임을 보였던 팀은 오버쇼의 완전 복귀가 수비력의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