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모바일 게임 개발사 머큐리스팀(MercurySteam)이 차기작 ‘메트로이드 드라마(Metroid Dread)’를 스팀 플랫폼을 통해 오는 5월 24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날 개발사 측은 재정난으로 인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머큐리스팀은 공식 성명을 통해 “현재의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불가피한 인력 감축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는 회사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구조조정 규모는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개발 및 QA 팀을 중심으로 인력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트로이드 드라마’는 닌텐도와 협업해 개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시리즈의 오랜 팬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닌텐도 스위치와 PC 동시 발매를 앞두고 있어 더욱 관심도가 높다. 그러나 구조조정 소식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메트로이드 드라마는 2021년 닌텐도 스위치 독점작으로 처음 공개된 후, 팬들의 높은 기대 속에 PC 이식 작업이 진행됐다. 개발사 머큐리스팀은 2006년 설립된 이래 ‘블러드 레이즈’, ‘더 카오스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해 왔으며, ‘메트로이드’ 시리즈와는 이번이 첫 협업이다.
구조조정과 관련해 머큐리스팀은 “현재 상황을 극복하고 팀의 재정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 여러분들의 응원과 지지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트로이드 드라마’는 오는 5월 24일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