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초의 흑인 중심 마이크로 드라마 플랫폼 ‘만사(Mansa)’가 오는 여름 10편의 신작으로 콘텐츠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TheWrap이 단독 보도했다.

배우 겸 프로듀서 데이비드 오옐로우네이트 파커가 공동 설립한 만사는 지난 2월 흑인 역사 월간을 맞아 모바일 중심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다. 플랫폼은 오는 5월에 ‘플레이잉 더 필드(Playing the Field)’(여성 중심 플래그 풋볼 로맨스 라이벌리), ‘러브 컨트랙트(Love Contract)'(고위험 계약 결혼 드라마), ‘배틀 포 센터 스테이지(Battle for Center Stage)'(HBCU 댄스 팀 로맨스 라이벌리) 등 3편의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관객 맞춤형 포맷’으로 성장하는 마이크로 드라마

네이트 파커 만사 공동 설립자兼 CEO는 “수직적 스토리텔링은 관객이 자연스럽게 선호하는 포맷에 맞춰 제작했을 때 가능한 가능성을 이미 보여주었다”며 “이번 슬레이트는 그 인사이트를 반복 가능한 시스템으로 확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만사는 자체 생태계 내에서 마이크로 드라마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개발·제작·배급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사가 지난 2월 서비스를 시작한 후 첫 30일 동안 첫 번째 라인업의 마이크로 드라마는 플랫폼과 제휴 채널을 통한 조회수와 impressions가 650만 건을 기록했다.

2026년 슬레이트의 첫 단계

이번 여름 공개되는 10편의 마이크로 드라마는 만사 스튜디오가 자체 제작·배급한 작품들로, 2026년 슬레이트의 첫 단계에 해당한다. 만사는 이 중 약 30%의 프로젝트를 라이선스 및 공동 제작 형태로 진행할 계획이다.

데이비드 오옐로우 만사 공동 설립자는 “이것은 스토리텔링 엔진을 구축하는 작업”이라며 “관객과의 긴밀한 연결을 유지하면서도 대규모로 마이크로 드라마를 개발하고 배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오옐로우는 영화 ‘셀마’에서 마틴 루터 킹 목사 역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골든 글로브·BAFTA·에미상 후보에 오른 멀티Hyphenate다. 네이트 파커는 영화 ‘더 버스 오브 어 네이션’(각본·감독·주연)을 통해 이름을 알린 미국 배우 겸 영화감독이다.

확장되는 콘텐츠 생태계

만사는 자체 제작 마이크로 드라마 외에도 라이선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라이브러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플랫폼의 수직 드라마는 만사 앱에서만 독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만사는 수직 드라마 외에도 자체 제작 및 배급하는 영화·TV·쇼트폼 콘텐츠를 무료 광고 지원 스트리밍 서비스와 FAST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2023년에는 AMC 시어터스와 배급 계약을 체결해 전국의 극장에서 자체 제작 영화와 시리즈를 상영하기도 했다.

출처: The W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