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덴버 너uggets를 꺾고 1라운드 돌풍을 일으키며 강팀으로 부상했지만,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상대하는 일은 또 다른 도전이었다. 스퍼스는 서부 컨퍼런스에서 가장 강력한 팀 중 하나로 꼽히며, 이 시리즈에서도 압도적인 우승후보로 손꼽혔다. 그러나 팀버울브스는Game 1에서 뜻밖의 승리를 거두며 모든 예상을 뒤집었다.

주전 가드 돈테 디빈센조와 아요 도순무가 결장했고, 앤서니 에드워즈가 부상으로 겨우 25분 출전하는 등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팀버울브스는 104-102로 신승을 거두었다.

스퍼스의 강점을 극복한 팀버울브스의 전략

덴버 시리즈에서 팀버울브스는 재빠른 수비와 잼랄 머리의 약점을 공략하는 전략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스퍼스는 머리와는 달리 훨씬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백코트를 보유하고 있었다. 빅토르 웜바냐마와 스퍼스의 백코트진은 팀버울브스의 공격 패턴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수준이었다. 특히 웜바냐마의 블록 능력은 니콜라 요키치의 골밑 공격조차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는 수준이었다.

이렇듯 스퍼스의 강점은 팀버울브스가 덴버에서 사용했던 전략을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버울브스는 어떻게 승리를 거두었을까? 가장 큰 이유는 팀의 끈끈한 단결력과 예상치 못한 선수들의 활약이었다.

예상치 못한 승리 뒤에 숨은 이유

팀버울브스는 덴버 시리즈에서 보여준 끈질긴 수비와 빠른 공격 전환을 바탕으로 스퍼스를 상대했다. 비록 주전들의 공백이 있었지만, 벤치 멤버들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특히 카를-앤서니 타운스와 루디 고베어의 골밑 장악력이 스퍼스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저지했다. 또한, 팀의 리더십과 경험 많은 선수들의 냉정함이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승리는 팀버울브스가 단순히 운이 좋았다기보다는, 팀의 끈끈한 단결력과 전략의 변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의 시리즈에서도 팀버울브스의 강인한 정신력은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출처: Defe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