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도널드 트럼프 Jr.를 호스트로 내세운 ‘어프렌티스’의 리부트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프 베이조스 CEO가 이끄는 아마존은 МGМ 인수 후 ‘어프렌티스’ 판권을 확보했으며, 트럼프 일가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아마존 관계자들은 현재 ‘어프렌티스’ 리부트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직 초기 단계로, 아마존은 트럼프 일가에게 공식 제안을 하지 않은 상태다. 리부트된 프로그램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WSJ는 전했다.

아마존 대변인은 WSJ에 “МGМ 인수 후 ‘어프렌티스’ IP를 어떻게 활용할지 내부적으로 논의해왔다”며 “현재 활발한 개발 단계는 아니며, 호스트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어프렌티스’는 도널드 트럼프가 14년간 호스트로 활동하며 큰 성공을 거둔 경쟁 프로그램으로, 2008년부터 2017년까지는 유명인사 버전인 ‘셀러브리티 어프렌티스’가 방영됐다. 트럼프가 2015년 멕시코 이민자 비하 발언으로 하차한 후에는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마지막 시즌을 맡았다.

출처: The W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