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케이드의 릴리스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주요 카트리지의 중심축을 이루는 것은 바로 인디 게임 지원이다. 물리적 소유의 매력과 예산 부담을 줄이는 장점까지 더해져, 메가캣 스튜디오 컬렉션 3가 주목받고 있다.

최신작인 메가캣 스튜디오 컬렉션 3에는 총 10개의 게임이 수록되어 있으며, 각기 다른 플랫폼과 장르를 아우른다. 이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퍼즐 명작 플류크(Plyuk)

플류크는 박스보이! 스타일의 클론 생성 퍼즐 게임으로, 점프나 액션 없이 오로지 아래에 클론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해 보이지만, 클론의 수 제한과 레벨 내 길막을 피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레벨 재시작이 Start 버튼이 아닌 Select 버튼에 매핑되어 있었다면 더 편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액세스 가능한 플랫폼 로켓 판다(Rocket Panda)

로켓 판다는 색다른 마스코트 게임으로, 자체 테마송까지 보유한 인기작이다. 한 버튼과 D패드로 조작 가능한 이 게임은 로켓을 타고 레벨을 돌파하며, 갇힌 너구리를 구출하고 장애물을 피하는 방식이다. 음악은 제네시스 스타일로 독특한 매력을 자랑한다.

아케이드 스타일 플랫폼 플랩 해피(Flap Happy)

플랩 해피는 조스트(Joust) 스타일의 플래핑 조작을 사용하는 NES 아케이드 플랫폼 게임이다. 두 칸짜리 플랫폼에 착지하면 새로운 플랫폼이 생성되며, 모든 플랫폼을 완료한 후 출구로 이동해야 한다. 벽과 움직이는 장애물로 인해 난이도가 높아지며, 가장 어려운 난이도에서는 정말이지 도전적인 퍼즐이 기다리고 있다.

비행 물리학 퍼즐 머신 케이브(Machine Cave)

머신 케이브는 플래핑 대신 비행 물리학을 사용하며, 단일 화면이 아닌 interconnected world(연결된 세계)에서 진행된다. NES 게임 특유의 기묘한 움직임이 매력적이지만, 시야가 넓어 비교적 관대하다는 장점이 있다.

중력 조작 퍼즐 그라비봇(Gravibots)

그라비봇은 중력 전환과 수집 가능한 도구를 활용해 적을 처치하는 퍼즐 게임이다. 레밍스, 추추로켓, 마리오 vs. 동키콩의 요소들이 혼합된 이 게임은 깔끔한 미적 감각과 실패 후 빠른 재도전 시스템으로 플레이어의 몰입을 돕는다.

8비트 스크롤 슈팅 건트너(GunTneR)

건트너는 화면 가득 적들이 넘쳐나기 전의 8비트 스크롤 슈팅 게임으로, 현대적인 요소와 클래식한 감각이 조화를 이룬다. 스크린에 적들이 가득 차기 전의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이 게임은 빠른 진행과 조작감으로 주목받는다.

이 외에도 메가캣 스튜디오 컬렉션 3에는 다양한 인디 게임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각기 다른 장르와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에버케이드의 물리적 카트리지 시스템은 게임 소유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인디 게임 팬들에게는 놓치기 아까운 선택지다.

출처: Silicon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