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스마트 링 제조사 오우라(Oura)가 5월 6일부터 호르몬 피임제를 복용하는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생리 주기 추적 기능을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호르몬 피임 지원(Hormonal Birth Control)’ 기능은 알약, 패치, 자궁내장치(IUD), 임플란트 등 20여 가지 피임제 종류가 체온, 수면, 회복 패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보여준다. 오우라는 이 기능을 기존의 ‘사이클 인사이트(Cycle Insights)’ 기능에 통합해 ‘최초의 경험’으로 소개하고 있다.
사용자는 자신의 피임제 종류를 앱에 등록하면, 피임제 복용 여부에 따라 변화하는 생리 주기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호르몬 피임제를 사용하면 자연스러운 생리 주기가 변하거나 배란이 억제되는 등 생리 주기 패턴이 달라질 수 있는데, 오우라의 새로운 기능은 이러한 변화를 데이터로 제공해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지원을 강화한다.
오우라 측은 “이 기능은 호르몬 피임제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몸 상태를 더 잘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기능이 단순히 생리 주기 추적에 그치지 않고, 수면의 질과 회복 상태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해 피드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능은 5월 6일부터 전 세계 오우라 사용자에게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오우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우라의 목표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건강 데이터를 더 정확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건강 관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