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BD)의 CEO 데이비드 자슬라브가 12일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cable pioneer 테드 터너를 추모했다. 자슬라브는 터너를 ‘비전가’, ‘개척자’, ‘회사의 핵심 브랜드를 만든 토대’라고 평가하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테드 터너의 기업가 정신, 창의적 야심, 그리고 과감한 도전은 미디어 산업을 영원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는 아이디어의 힘, 차별화된 방식, 그리고 전 세계 사람들을 연결하고 영감을 주는 플랫폼 구축에 대한 믿음을 깊이 가졌습니다. 그 믿음은 후대 리더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저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는 단순히 미디어를 혁신한 것이 아니라, 완전히 재정의했습니다.’

자슬라브는 터너의 이러한 정신이 오늘날 WBD의 성장과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터너는 1980년 CNN을 설립하며 실시간 뉴스 방송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으며, 1996년 워너브러더스를 인수해 미디어 거대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그의 legacy는 현재 WBD의 주요 자산인 HBO, Turner Classic Movies, Cartoon Network 등 다양한 브랜드에 걸쳐 있다.

한편, 테드 터너는 지난 3월 18일 91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그의 사망 소식은 전 세계 미디어 업계에 큰 슬픔을 안겼다. 자슬라브의 메모는 그의 공헌을 재조명하며, WBD가 그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출처: The W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