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스타 코너백 자이어 알렉산더가 현역 복귀 가능성을 열어두며 "절대 안 한다고는 못 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 이글스에서 잠시 물러나면서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우선시한다고 밝혔다.
알렉산더는 2024년 시즌 후 무릎 부상으로 그린베이 패커스로부터 방출됐다. 그는 ‘더 플레이어스 트리뷴’에 기고한 에세이에서 패커스 시절 7년을 마치며 이별을 맞이한 듯한 아픔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후 볼티모어 레이븐스와 계약했지만, 시즌 개막전에서 버펄로 빌스에 패한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매우 창피했다"고 고백했다. 무릎 상태가 다시 악화되면서 레이븐스는 그를 출전시키지 않았고, 결국 이글스로 트레이드됐다.
알렉산더는 에세이를 통해 "무릎 통증이 재발하면서 다시 한 번 제Ability를 의심하게 됐다"며 "스스로를 먼저 돌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행복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직도 사람들이 제게 복귀할 생각이냐고 묻는다. 그런데,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저는 절대 안 한다고는 못 해"라고 말했다. 현재 무릎 상태는 괜찮지만, 당장 복귀보다는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렉산더는 지난 시즌 정신 건강까지 어려움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건강했을 때의 경기력은 그가 복귀한다면 NFL 팀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이지만, 아직 결정은 내려지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