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츠의 러닝백 브리스 홀은 지난 4년간의 NFL 경험이 이번 달 체결한 계약 연장 조건을 마련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아직 자신의 모든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제츠는 2022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홀을 지명한 이후 22승 46패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코치와 GM 교체 등 조직적 혼란을 겪어왔다. 또한 제츠는 NFL에서 성공을 거두기 어려운 수준의 쿼터백을 여러 차례 기용하며 팀의 어려움이 가중됐다.
화요일 기자회견에서 홀은 이 같은 사실들을 언급하며, 새로운 감독 애런 글렌과 GM 대런 무지가 팀을 이끌고 있는 방향에 대해 자신감을 표했다. 특히 2026 시즌을 앞두고 팀이 나아질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NFL에서 꾸준히 상위 10위 안에 드는 러닝백이지만, 그동안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AG(애런 글렌)와 무지(대런 무지) 감독이 저를 비롯해 영입한 모든 선수들과 팀을 재구축하며 정말 꽃피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모든 계획이 잘 진행된다면, 올 시즌이 제 커리어에서 가장 좋은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츠의 오프시즌 낙관론은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지난 15년간 팀의 건강과 계획된 성과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만약 올 가을 팀이 건강을 유지하고 계획대로 흘러간다면, 홀뿐만 아니라 많은 팬들도 글렌과 무지의 리더십에 기대를 걸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