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샤사(콩고) — 아프리카 최고 보건 기구인 아프리카 질병 예방 통제 센터(CDC)는 14일(현지시간) 콩고 동북부 이투리주에서 신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현재까지 246건의 의심 사례65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이 중 대부분은 이투리주 몽왈루(Mongwalu)와 르완파라(Rwampara) 보건 지구에서 발생했다.

CDC는 성명에서 “이 지역은 에볼라 발생 위험이 높은 곳으로, 즉각적인 감시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의료 인력과 감염 예방을 위한 자원 투입이 우선시되고 있다.

에볼라는 고위험 감염병으로, 콩고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대규모 유행이 발생해 약 2,200명이 사망한 바 있다. 이번 발생은 콩고에서 14번째 에볼라 유행으로 기록됐다.

국제 보건 당국은 신속한 진단과 격리 조치가 확산 방지에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콩고와 인접국인 우간다, 르완다 등은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출처: STA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