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초CDC(질병통제예방센터) 신임 국장으로 에리카 슈워츠(Erin Schwartz) 전 외과부국장을 임명했다. 슈워츠는 해군 군의관 출신으로 트럼프 첫 임기 때 외과부국장으로 재직하며 백신 지지 입장을 밝혔으며, 코로나19 대응에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만약 상원의 인준을 통과한다면 슈워츠는 지난 1년간 네 번째 CDC 국장이 될 예정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부터CDC 국장직을 3차례나 교체하며 조직 안정을 도모해왔으나, 이번 임명으로 또다시 리더십 공백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케네디 Jr.의 예산청문회, 백신 논쟁으로flammation

한편, 보건복지부 장관인 로버트 F. 케네디 Jr.는 이번 주 하원 예산청문회에 출석해 대통령의 예산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받았다. 하지만 예산 논의는 뒷전으로 밀리고, 법안들은 메스암병(홍역) 백신, B형 간염 백신, 펩타이드, 미성년 이민자 문제 등 보건 정책 이슈 중심으로 집중됐다.

특히 케네디 Jr.는 메스암병 백신에 대한 입장을 다소 완화하는 모습을 보이며, “백신 접종이 감염보다 안전하다”고 인정했으나, 신생아 대상 B형 간염 백신 권고 철회 결정은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의 보건 정책, 과학적 근거로 반박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 복용과 수돗물 불소화의 인지 기능 영향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주장이 과학적으로 뒷받침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케네디 Jr.를 비롯한 ‘메이크 아메리카 헤일시 에게인(MAHA)’ 운동 지도자들과의 회동을 통해 지지자들과의 갈등을 해소하려 했지만, 중간선거를 앞두고 완전한 화해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주의 주요 인사

  • 에리카 슈워츠(Erin Schwartz) – 전 CDC 외과부국장, 트럼프 신임 CDC 국장 후보
  • 로버트 F. 케네디 Jr. – 보건복지부 장관, MAHA 운동 지도자
  • 메리 애그니스 캐리(Mary Agnes Carey) – KFF Health News 편집장
  • 애나 에드니(Anna Edney) – 블룸버그뉴스 보건정책 담당 기자
  • 엠마리 후에트먼(Emmarie Huetteman) – KFF Health News 기자
  • 조앤 케넨(Joanne Kenen) – 존스홉킨스대학교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원 겸 폴리티코 매거진 기자

이주의 주요 인사이트

“트럼프 행정부의 보건 정책은 과학적 근거보다 정치적 입장에 치우친 경우가 많다. 특히 백신 정책과 관련해 팩트체크가 시급한 상황이다.” – 조앤 케넨(Johns Hopkins University)

KFF Health News의 줄리 로브너(Julie Rovner) 기자는 이민 변호사 미셸 카네로(Michelle Canero)와 인터뷰를 진행해,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이 의료 인력 공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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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마리 후에트먼(Emmarie Huetteman, KFF Health News): “메스암병 백신 거부 운동 확산, 공중보건 위협으로 부상”
  • 조앤 케넨(Joanne Kenen, Johns Hopkins University): “수돗물 불소화 논쟁, 과학적 근거 부족으로 정책 재검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