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베이 패커스의 수비 코디네이터 조너선 갠논은 NFL에서 오랫동안 수비 시스템을 지휘해 왔지만, 애리조나 카디널스와 필라델피아 이글스에서 사용했던 방식 그대로 패커스에서 적용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팬들은 실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주 열린 기자회견에서 갠논은 “우리는 이곳(그린베이)에 오면 전술을 개발한다”며 “선수들에게 다양한 팀들의 영상을 보여주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저는 과거에 했던 방식에 집착하지 않는다”며 “매년 끊임없이 적응하고, 선수들을 고려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갠논은 “전략보다 중요한 건 어떻게 플레이하느냐는 사실”이라며 “이건 선수들의 경기다. 모두가 승리라는 목표를 위해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각자의 역할은 달라도 모두 승리라는 큰 그림에 기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선수가 자신의 역할을 최고 수준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패커스는 지난 시즌 갠논 휘하에서 뛰었던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라인배커 자이어 프랭클린과 디펜시브 태클 자본 하그레이브에게는 새로운 환경에서 출발하는 만큼 큰 우위를 제공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