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폭스(FOX)가 인기 드라마 ‘베이워치’의 리부트작을 내년 1월 방영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폭스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업프런트 프레젠테이션에서 신작 드라마 ‘인터로게이터’와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리어지 마켓’의 제작 계획을 함께 공개했다.
폭스는 지난해 1월 ‘베스트 메디신’과 ‘킬러의 기억’이 각각 1,080만 명, 1,620만 명의 시청자를 기록하며 성공을 거두자, 미드 시즌 전략을 본격화하기로 결정했다. 폭스 텔레비전 네트워크 및 폭스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마이클 손(Michael Thorn)은 기자들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스포츠와 마케팅 전략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 지난 시즌의 성공을 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이워치’ 리부트는 원작의 인기 요소인 스릴 넘치는 구조대 구조, 복잡한 인간관계, 화끈한 케미스트리를 그대로 담아낼 예정이다. 새로운 시리즈는 스티븐 암렐(Stephen Amell)이 연기하는 호비 부챈슨(Hobie Buchannon)이 주인공으로, 아버지 미치(Mitch)의 뒤를 이어 베이워치 대장으로 활동한다. 그러나 그의 딸인 찰리 베일(Charlie Vale, 제시카 벨킨 Jessica Belkin 분)이ひょっこり 나타나면서 그의 삶은 완전히 뒤바뀐다.
이 외에도 샤이 미첼(Shay Mitchell), 헤이시 해리슨(Hassie Harrison), 태데우스 라그론(Thaddeus LaGrone), 노아 벡(Noah Beck), 브룩스 나더(Brooks Nader) 등이 출연하며, 원작 출연자 데이비드 초카치(David Chokachi)도 조연으로 출연한다. 제작은 폭스 엔터테인먼트와 프리맨틀(Fremantle)이 공동으로 맡았으며, 매트 닉스(Matt Nix)가 쇼러너와 총괄프로듀서를 맡았다. 맥지(McG), 마이클 버크(Michael Berk), 그렉 보난(Greg Bonann), 더그 슈워츠(Doug Schwartz) 등도 총괄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폭스는 ‘베이워치’ 리부트작을 통해 광고주들의 관심도 이미 확보했다고 밝혔다. 폭스 코퍼레이션 엔터테인먼트 광고 판매 담당 수석부사장인 카트리나 쿠카지(Katrina Cukaj)는 “토요타가 독점 자동차 파트너로 결정됐으며, 맥주 업체와도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폭스는 ‘인터로게이터(The Interrogator)’라는 새로운 스릴러 드라마도 공개했다. 이 드라마는 배우 겸 코미디언 스티븐 프라이(Stephen Fry)가 각본과 총괄프로듀서를 맡았으며, 2026~2027 시즌에 방영될 예정이다. 워싱턴 D.C.를 배경으로 전직 MI6 요원인 콘래드 헨리(Conrad Henry, 스티븐 프라이 분)와 그의 팀이 등장한다. 기존의 수사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사건에 직면했을 때, 헨리의 재치와 지혜, 그리고 독특한 심리전술이 빛을 발한다.
‘인터로게이터’에는 스티븐 프라이 외에도 제나 엘프만(Jenna Elfman), 제시카 술라(Jessica Sula), 마이클 비치(Michael Beach), 루크 클라인탕크(Luke Kleintank), 마리아 장(Maria Zhang)이 출연한다. 제작은 라이언스게이트 텔레비전(Lionsgate Television)과 폭스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맡았으며, 댄 드워킨(Dan Dworkin)과 제이 비티(Jay Beattie)가 쇼러너와 총괄프로듀서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