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TV+ 드라마 ‘위도우스 베이’가 방영 3주 만에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시즌1 4화 ‘비치 리즈’는 전편 ‘인어고시’의 긴장감을 잠시 멈추고 새로운 반전을 통해 시청자들을 경악시켰다.

이 에피소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패트리샤(케이트 오플린)의 시점에서 펼쳐진다. 그녀는 유년 시절 ‘위도우스 베이 연쇄살인마’의 습격을 간신히 살아남았지만, 주위 사람들은 이를 믿지 않는다. 패트리샤는 자신을 따돌리던 전 친구들과의 파티 준비를 위해 strana한 자기계발서를 발견하고, 그 지시에 따라 완벽한 호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었다.

감독 샘 도너번은 ‘세버런스’와 ‘다운 세메트리 로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에피소드를 연출했다. 패트리샤의 불안정한 행동과 파티 손님들의 이상 행동(춤추는 척하며 얼어붙은 모습)은 점차 공포로 변해간다. 그리고 마침내 찾아온 충격적인 반전 장면에서 패트리샤는 파티장에서 연회장 주방으로 들어가 술잔을 마시며 보안관 베치르(케빈 캐럴)로부터 “패트리샤… 대체 뭐하는 거야?”라는 경악 어린 질문을 듣는다.

다음 장면에서 드러난 패트리샤의 진실은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그녀의 ‘왕관’은 사실은 사슴뿔과 이빨, 쥐 가죽으로 만들어진 주술용 머리장식이었다. 테이블 위에는 죽은 쥐와witchy 재료들, 동물 피로 가득 찬 пун ча시가 놓여 있었다. 이 장면은 올해 TV에서 가장 인상적인 반전 중 하나로 꼽힌다.

‘위도우스 베이’ 제작진의 비밀스러운 계획

‘위도우스 베이’의 창시자 케이티 디폴드는 이 반전이 ‘자기계발서’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한 작가분이 잘못된 자기계발서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패트리샤의 두려움이 무엇인지에 대한 대화를 이끌어냈습니다.”라고 디폴드는 TheWrap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패트리샤에게 죽음보다 더 두려운 것은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채로 죽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늘 추구하는 공포의 핵심이었습니다.”

“패트리샤에게 죽음보다 더 두려운 것은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채로 죽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늘 추구하는 공포의 핵심입니다.” — 케이티 디폴드, ‘위도우스 베이’ 창시자

이 에피소드는 단순한 반전을 넘어, 패트리샤의 내면적 공포와 사회적 배제를 섬뜩한 방식으로 그려냈다. 샘 도너번의 연출과 케이트 오플린의 섬세한 연기는 이 에피소드를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TV 장면 중 하나로 만들었다.

출처: The W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