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독’으로 되살아난 혼다의 80년대 오마주
혼다 액세스가 일본 시장에서 전기 슈퍼원에 ‘불독 스타일(Bulldog Style)’ 액세서리 키트를 공개했다. 이 키트는 1980년대 혼다 시티 터보 II의 디자인 DNA를 계승해 전기 하치백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티 터보 II의 ‘불독’ 로고 재현
시티 터보 II는 1980년대 혼다의 대표적인 퍼포먼스 모델로, ‘불독’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이번 ‘불독 스타일’ 키트는 이 모델의 오마주로, 도어·테일게이트·전면 범퍼에 빨간색 ‘불독(Bulldog)’ 로고를 부착해 원형을 재현했다. 로고 아래에는 ‘electric power’라는 문구가 함께 표기돼 전기차임을 강조한다.
루프 스포일러와 LED 포그등, 블랙 휠로 외관 강화
슈퍼원은 기본적으로 агрессив한 바디킷(확대 펜더·깊은 범퍼)이 적용된 상태지만, 혼다 디자이너들은 세부 디자인에 집중했다.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보다 훨씬 큰 블랙 루프 스포일러로, 루프 색상과 통일된 디자인으로 통일감을 높였다.
또한 범퍼 하단에는 LED 포그등이 추가됐다. 이 포그등은 흰색과 노란색으로 빛을 낼 수 있으며, 블랙 가니시로 마무리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15인치 블랙 알루미늄 휠(6중 스포크 디자인)도 포함됐다. 혼다 액세스가 최근 공개한 무겐 카탈로그에 비해 다소 절제된 디자인으로, 슈퍼원의 기본 스타일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개성을 살렸다.
성능도 강화된 전기 슈퍼원
슈퍼원은 단일 전기 모터를 탑재해 기본 출력 63마력(47kW/64PS)을 내며, 부스트 모드에서는 최대 94마력(70kW/95PS)으로 성능이 향상된다. 또한 액티브 사운드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스피커로 기어 변속음과 엔진 소리를 재현해 운전자에게 몰입감을 제공한다.
슈퍼원은 혼다의 경차 N-원과는 다른シャー시 세팅을 적용해 더 단단한 댐퍼와 넓은 트랙을 자랑한다. 이 액세서리 키트가 적용된 모델은 지난달 치바에서 열린 오토모빌 카운슬 2026에서 원본 시티 터보 II와 함께 전시됐다.
5월 일본 출시, 액세서리 가격은 조만간 발표
‘불독 스타일’ 키트를 포함한 슈퍼원의 사전 예약은 이미 일본에서 시작됐다.official market launch는 오는 5월로 예정돼 있으며, 액세서리 가격은 가까운 시일 내発表될 예정이다.
혼다, 전기차로 재탄생한 ‘불독’의 DNA
“‘불독 스타일’ 키트는 단순히 디자인 오마주가 아니라, 혼다의 퍼포먼스 DNA를 전기차 시대에 재해석한 결과물입니다.” — 혼다 액세스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