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제조사 혼다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생산된 혼다 오디세이 미니밴 44만 8,300대를 리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이드 커튼 에어백과 사이드 에어백의 오작동 위험 때문이다.
문제의 원인은 에어백 전개 임계치 조정 장치의 민감도 과다로, 도로의 요철, 과속방지턱, 움푹 팬 곳 등을 지나치면서 발생하는 충격이 과도할 경우 에어백이 예기치 않게 전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충돌 또는 부상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며, 혼다는 2017년 1월 24일부터 4월 2일까지 이 문제와 관련해 25건의 부상 사례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사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리콜 대상 차량의 소유자에게는 우편으로 안내문이 발송되며, 공인 혼다 딜러에서 무료로 SRS ECU 재프로그래밍 또는 교체를 진행해야 한다. 이 조치는 에어백 전개 매개변수를 개선해 오작동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