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aa.’(Amazon MGM Studios 제공)
영화 ‘양들의 탐정’의 예고편을 본 관객들은 하나같이 같은 반응을 보였다. 처음에는 어리둥절한 웃음과 함께 ‘이게 도대체 뭐야?’라는 의구심이 들지만, 예고편이 진행되면서 점차 흥미로워진다. 휴 잭만이 양들에게 추리소설을 읽어주고, 양들이 말을 하며, 심지어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이 괴상한 설정은 차츰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결국 ‘양들의 탐정’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고품질의 엔터테인먼트로, 1980년대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어둠과 유머의 균형을 잘 잡은 작품이다. 다소 과장된 메시지와 아크한 유머가 occasional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관객을 끝까지 긴장감 있게 끌어들이는 미스터리 요소로 가득하다.
양들의 비밀스러운 일상과 살인 사건
사건의 발단은 영국 시골 마을에서 양 떼를 키우는 양치기 조지 하디(휴 잭만)의 죽음이다. 조지는 자신이 키우는 양들에게 각각 이름을 지어주며, 매일 밤 살인 미스터리 소설을 읽어준다. 그중 똑똑한 양 릴리(줄리아 루이스드레이퍼스)는 조지의 살인 사건도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마을 경찰인 팀 데리(니컬러스 브라운)는 경험 부족으로 사건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다.
용의자들은 경쟁 농부 칼렙 메로우(토신 콜), 냉혹한 정육점 주인 햄 길리어드(콘레스 힐), 여관 주인 베스 펜녹(홍 차우), 목사 힐코트(콥나 홀브룩스미스), 그리고 새로 이사한 미국인 레베카 햄프스테드(몰리 고든) 등이다. 릴리와 양들은 데리 경관을 도와 clues를 제공하고, 집단 내의 갈등을 해결하며 진실을 밝혀낸다.
작은 디테일까지 완벽한 영화
‘양들의 탐정’은 작은 요소 하나까지도 완벽하게 연출된 영화다. 예를 들어, 양 세바스찬이 ‘사람이 멍청이를 뭐라고 부르는지 아느냐’고 묻자 한 양이 ‘멍청이’를 뜻하는 ‘Duck!’이라고 외치는 장면은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마을 곳곳에 neon 간판이 설치되어 있지만, 유독 ‘경찰서’라는 neon 간판만Discounted(할인된) 표시가 없는 장면은 관객을 미소 짓게 만든다.
이 영화는 아이들에게는 재미있고,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는 작품으로, 예고편만 봐도 웃음을 참기 어려운 매력이 있다.